가전내구제 개혁신당 “김병기, 오늘 당장 만나자…통일교 특검 원안대로 추진돼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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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이길중 날짜25-12-24 06:22 조회1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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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전내구제 개혁신당이 22일 더불어민주당의 통일교 특검 제안 수용과 관련해 김병기 민주당 원내대표를 향해 “오늘 당장 만나자”며 “통일교 특검을 제안한 개혁신당이 민주당이나 국민의힘에 편향된 부분을 없앤 공정한 특검을 완성하겠다”고 밝혔다.
천하람 개혁신당 원내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민주당의 통일교 특검 수용 입장을 환영한다”며 “김병기 대표님, 당장 오늘 만나자”라고 말했다.
그는 전날 송언석 국민의힘 원내대표와 통일교 특검 공동 발의에 합의한 점을 들며 “여야 정치인 모두 공정하게 수사하는 내용의 통일교 특검법 초안이 마련됐다”며 “통일교 특검을 제안한 우리 개혁신당이 책임지고 민주당이나 국민의힘에 편향된 부분을 없앤 공정한 통일교 특검을 완성하겠다”고 말했다.
천 원내대표는 “통일교 사건은 통일교가 민주당과 국민의힘을 가리지 않고 살아있는 권력에 금전과 향응 제공 등으로 위법하게 로비한 것”이라며 “따라서 여야 가리지 않는 엄정한 수사를 하는 특검이 반드시 필요하다”고 말했다.
이준석 대표는 “이번에 우리가 통과시켜야 하는 특검은 원안 그대로, 원안에 가까운, 민주당 부패 정치인이 수사받을 수 있는 그런 특검이 돼야 하는 것”이라며 “지연전술을 통해 물타기 시도하는 특검이 되면 안 된다”고 말했다.
지난 40여년간 국내 페인트 업계 발전에 기여한 김장연 삼화페인트공업(주) 회장이 지난 16일 별세했다. 향년 69세.
김 회장은 고 김복규 창업주의 아들로, 신일고와 서울대 공업화학과를 졸업한 후 연세대 경영대학원에서 경영학 석사학위를 받았다.
고인은 1994년 4월 삼화페인트 대표이사에 취임한 후 연구·개발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국내 페인트의 고기능화를 이끌었다.
특히 화학적 전문성을 바탕으로 국내 페인트 제조 기술을 글로벌 기업 수준으로 끌어올렸다는 평가를 받는다.
고인은 미래 먹거리 확보와 새로운 성장 동력을 발굴하는 데에도 적극적이었다. 삼화페인트는 고인의 지원 속에 PCM, 전자재료, 중방식 도료 등의 분야로 사업을 확장했고, 그 결과 2024년 기준 전체 매출에서 산업용 매출 비중을 40% 수준으로 끌어올렸다.
유족으로는 부인 정채영씨와 딸 김현정씨(삼화페인트 부사장)와 아들 김정석씨가 있다. 빈소는 서울아산병원에 마련됐으며, 발인은 19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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