효자동 코오롱하늘채 당인리발전소에 들어선 ‘주민공간’···‘마포365구민센터’ 개관[서울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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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이길중 날짜25-09-11 17:31 조회0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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효자동 코오롱하늘채 당인리화력발전소(서울화력발전소) 유휴공간에 주민들을 위한 ‘마포365구민센터’가 문을 열었다.
서울 마포구는 서울화력발전소 내에 주민편익시설을 조성하고 10일 개관식을 연다고 8일 밝혔다.
구 관계자는 “마포구 주민들은 오랜 세월 발전소로 인해 불편을 겪어왔기에 이번 센터 개관은 주민들에게는 특별한 의미가 있다”고 말했다.
마포구는 센터의 진정한 주인은 ‘구민’이고, 365일 연중 센터를 이용하고 즐길 수 있다는 이름으로 ‘마포365구민센터’라고 이름지었다.
센터는 연면적 7613.87㎡로, 지하 1층~지사 5층 규모로 조성됐다. 1층에는 주민들이 자유롭게 드나들며 소통할 수 있는 ‘만남의 광장’과 카페, 다양한 판매시설이 들어섰다.
2층은 피트니스 센터와 사우나가 있는 건강관리센터, 3층은 다목적실과 GX룸, 4층은 다목적 체육관으로 조성돼 주민들은 한강을 바라보며 운동을 할 수 있다.
5층은 한강변이라는 지리적 이점을 살린 야와전망대가 들어선다. 이곳에서는 밤섬이 보이는 한강 풍경을 만끽할 수 있다.
또 옥상에는 도심 한복판에서 별과 우주를 만날 수 있는 ‘마포 365천문대’가 설치됐다. 주민들은 아이들과 함께 별과 우주를 관찰할 수 있다.
현재 마포365구민센터는 시범운영 중이다. 프로그램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마포스포츠클럽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박강수 마포구청장은 “마포365구민센터는 단순한 주민편익시설을 넘어, 오랜 세월 구민의 삶과 동떨어져 있던 공간이 다시 구민의 품으로 돌아온 의미 있는 변화”라며 “마포365구민센터가 구민과 함께 웃고, 쉬고, 즐길 수 있는 생활 속 공간이 되길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이마트가 주문 1시간 이내에 즉시 배송하는 퀵커머스 서비스를 본격 확대한다.
이마트는 현재 61곳 점포에서 가능한 퀵커머스를 올해 말까지 80여곳으로 확대하고, 즉시 배송할 수 있는 상품 수도 현재 6000개에서 1만개 이상으로 늘리겠다고 11일 밝혔다.
이마트는 지난해 11월 배달 애플리케이션 배달의민족에 입점해 퀵커머스 서비스를 시작했다. 현재 이마트 점포 61곳에서 이뤄지고 있는 즉시배송 업무는 배달의민족이 맡고 있다.
이마트는 여기에 SSG닷컴 앱에서 이마트 상품을 주문하면 1시간 이내에 배송하는 ‘바로퀵’ 서비스를 지난 1일부터 선보였다. 퀵커머스 서비스 채널 플랫폼을 2개로 늘린 것이다.
퀵커머스 확대 배경에는 관련 주문 건수 급증이 있다. 이마트에 따르면, 바로퀵은 오픈 후 일주일간 매일 주문금액과 주문건수가 꾸준히 늘고 있다. 첫날과 비교해 현재 주문건수는 2배 이상 늘었다.
이마트가 지난 10개월간 퀵커머스 매출을 분석한 결과 이용 고객의 절반 이상이 2030세대였으며, 신선·가공식품 등 그로서리(식료품) 비중이 매출의 90%를 차지했다. 특히 소용량 상품과 델리, 냉동육, 밀키트 등 간편식에 대한 관심도가 높았다. 저당상품, 디저트류 등도 장바구니에 많이 담았다.
이마트는 오는 21일까지 SSG닷컴과 배달의민족에서 퀵커머스 그랜드 오픈 행사를 연다. 두 플랫폼에서 상품 10종 특가 행사와 평일 오후 2∼5시 타임딜, 5만원 이상 구매 시 5000원권 증정 등 혜택을 제공한다.
이마트 관계자는 “오프라인 그로서리 강자 이마트와 플랫폼 전문기업 간 협업으로 차별화된 퀵커머스 고객 경험을 제공할 것”이라며 “더 좋은 상품을 더 빠르게 배달하고자 인프라와 시스템을 개선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대전시는 경기침체와 소비 위축으로 경영난을 겪는 소상공인의 금융 부담을 완화하기 위해 270억원 규모의 특별지원 자금을 투입하고 있다고 8일 밝혔다.
지원 대상은 대출 원리금을 성실히 상환해 온 소상공인과 저렴한 수수료 체계를 갖춘 상생 배달 플랫폼 ‘땡겨요’ 가맹 소상공인 등이다.
성실상환 소상공인을 위한 특별보증은 전국에서 처음 도입되는 신규 제도다.
‘땡겨요’ 가맹점을 대상으로 한 특별보증은 저렴한 수수료 기반의 배달앱 확산을 위해 마련됐다.
자금 규모는 성실상환 소상공인 대상 225억원과 ‘땡겨요’ 가맹점 대상 45억원 등이다.
자금은 하나은행 10억원과 우리은행 3억원, 농협은행 2억원 등 총 15억원의 출연금을 바탕으로 조성됐다. 땡겨요 가맹점 자금은 신한은행이 출연한 3억원 등으로 마련됐다.
지원액은 업체당 최대 7000만원까지다. 2년간 연 2.7%의 이차보전 혜택이 제공된다.
신청은 자금 소진 시까지 ‘보증드림’ 앱을 통해 가능하다. 대전신용보증재단과 각 은행 영업점에서는 상담과 심사가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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